episode. 포르투 순례길 전야제 (day1)
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배낭에 물건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다가 집을 나섰다.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포르투까지는 대략 30시간이 걸리는데 아래처럼 꽤나 머나먼 여정을 떠나야 한다. 김해공항 > 김포공항 > 인천공항 > 아부다비(경유) > 리스본 > 포르투 이렇게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할때는 공항에서 미리 세안을 하고 편한 복장에 슬리퍼를 신는 것이 가장 좋다. 또 목베게, 안대, 귀마개, 충전케이블, 양치도구, 이어폰, 간식거리는 필수다. 공항 올리브영에서 산 부각 과자 시리즈는 살짝 배가 고플때마다 아주 잘 먹었다. 리스본까지는 에티하드 항공이라는 UAE국적 항공사를 사용했는데 경유지에 머무는 시간도 3시간 정도이고 비행기 내부도 나름 만족스러웠다. 기본 어메니티는 안대, 베개, 담요, 핸드크림, 귀..
2024. 9. 30.